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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 뮤직비디오 공개

2020.12.16

작은 영웅들이 전하는 희망의 노래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 뮤직비디오 공개

-    코로나19 어려움 딛고 뮤직비디오 제작 및 언택트 공연 선보여
-    ‘우리는 모두 히어로즈입니다’ 주제로 한 위로와 응원의 노래 담아 
-    배우 황정민, 장영남, 김고은 등 깜짝편지 참여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운영하고 있는 세계최초 청각장애아동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이 12월 10일(목) 뮤직비디오를 통해 언택트 공연을 선보인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인공와우나 보청기 등 청각보조기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7~16세의 청각장애아동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 대신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우리는 모두 히어로즈입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헤쳐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꾸밈없는 목소리로 위로와 응원의 노래를 전한다. 달라진 일상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송혜진 단원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내가 바라는 세상”, “최선을 다해(쥬토피아 OST), “희망의 소리” 등 3곡과 단원들의 응원메시지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황정민, 장영남, 김고은을 비롯해 역대 정기공연에 특별출연한 뮤지컬 배우 조정은, 아티스트 이동우가 아이소리앙상블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편지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아이소리앙상블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일대일 화상 교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난청아동은 노래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에 맞서 꿈과 열정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은 올해 일반인에게도 쉽지않은 스튜디오 녹음과 야외 촬영 등 힘든 도전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아이소리앙상블 부산반에서 4년간 활동한 이희서 단원은 “역시 이 정도는 해야 아이소리앙상블이죠” 라며 뿌듯해했고, 어머니 임환희씨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또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아이소리앙상블의 모습은 도전 그 자체”라며, “일상이 회복되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아이소리앙상블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이소리앙상블 뮤직비디오는 12월 10일 16시부터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유튜브 공식채널 (파라다이스복지재단-YouTub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공 와우란? : 청력을 상실한 사람의 귓속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여 인공적으로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장치이다. 인공와우를 통해 듣는 소리로 음악을 듣고 노래부르는 것은 어렵다고 평가되어 왔다.

<영상 오픈 개요>
ㆍ제목 : 우리는 모두 히어로즈입니다.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작은 영웅들
ㆍ일시 : 2020년 12월 10일(목) 16시
ㆍ채널 : 파라다이스복지재단-YouTube 공식채널
ㆍ주최 : (재)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서울반 촬영현장

부산반 촬영현장